남양주시가 2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평소 평생학습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 2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치매를 예방하고 심리적 안정감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된 장애인단체 4개소, 성인문해기관 5개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해당 강사가 직접 교육 장소로 찾아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한다.
프로그램은 기관·단체별 실버 인지놀이와 원예교육 2번씩 총 17회로 계획됐으며 ▲음악과 함께 율동하는 대근육 활동 ▲손 유희·손가락 운동을 통한 소근육 활동 ▲식물의 성장을 돌보며 관찰하는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 인지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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