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게임문화 축제 ‘GXG(Game culture X Generation)’를 개최한다.
성남산업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GXG는 ‘게임, 문화로 즐기다!’라는 모토로 판교역 중앙·서측·북측 광장 일대와 판교테크원에서 양일간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음악’을 메인 테마로 해 지난해보다 3배 확장된 규모로 준비된다.
축제를 4가지 테마로 구성해 ▲무대 프로그램 ‘THE STA GE’ ▲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 ‘THE PLAY’ ▲전시형 프로그램 ‘THE ART’ ▲협업 프로그램 ‘THE FESTA 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축제 첫날에는 게임 음악 경연대회 ‘The 1st GXG SOUND TRACK’가 개최된다.
지난 6월부터 참가 모집에 응모한 106개 팀 중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총 2300만 원의 상금을 두고 본선 무대를 펼친다.
이 밖에도 ▲개막식(성남시립국악단의 게임 OST 국악 콘서트, 음악 대장 하현우의 축하 공연) ▲체험 행사(브랜드 체험존, GX G마켓, 버스킹 라운지) ▲전시(테라시아 특별전, 던파 모바일 아트페어, 게임 명언 전시) ▲협업 프로그램(인디게 임 전시&체험, WCG 이벤트존, TCG토너먼트존, 일러스타페스 쁘디) 등 게임 업계 종사자는 물론 일반 시민도 쉽게 게임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무대가 열릴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중심 성남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GXG는 단순 게임 전시 행사를 넘어 음악·영상·아트 등 게임이 가진 다채로운 요소들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축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