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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및 관광 우수사례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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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및 관광 우수사례 벤치마킹
  • 임종대 기자
  • 승인 2024.09.02 2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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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지역 농업 및 관광 분야 발전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충우 시장, 박두형 시의장과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 정책 자문관 3인 및 관계 업무 국·과장 공무원 등 총 26인으로 구성된 ‘벤치마킹 방문단’이 경남 밀양시, 전남 보성군·여수시, 충북 영동군을 방문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타 지자체의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고 시정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벤치마킹은 크게 방문 대상 지역 지자체장·의장과의 면담을 통한 지역 발전 비전 공유와 방문 대상 지역의 주요 시설·명소 탐방, 관계자 브리핑과 소통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첫날에는 밀양시를 방문해 체류형 복합 테마 단지인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도와주는 ‘먹거리 통합 지원센터’, 미래 농업 육성을 위한 ‘경남 스마트팜 혁신 밸리 실증 단지’를 탐방했다.

둘째 날에는 보성군과 여수시를 방문해 지역 특산물을 관광지로 발전시킨’대한다원 보성녹차밭’, ‘한국차박물관’을 둘러보고, 보성의 9개 축제를 통합한 ‘보성보성다향대축제’에 대해 관계자로부터 브리핑을 받았다. 

이어 여수로 이동해 세계인을 여수로 불러 모은 ‘여수 세계 박람회장’을 둘러뵜다. 

또한 벤치마킹 방문단 비전 공유를 위한 토론회 시간을 가지고, 지역 발전에 대한 의견을 소통했다. 

특히, 유종균·김완석·현종기 시 정책 자문관들의 전문 지식과 실무 공무원들의 경험에 기반한 진솔한 대화가 오가며 지역 발전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31일에는 영동군을 방문해 지역 특산물 축제인 ‘영동포도축제’, 영동의 자연을 담아 건축한 ‘레인보우 힐링센터’, 포도 가공품인 와인을 주제로 만들어진 ‘와인 터널’을 살펴보고 2박 3일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시와 시의회가 서로 손을 잡고 함께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 시장은 “여주시와 여주시의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다면 행복 도시 희망 여주 실현이 가까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희망을 주고 사랑받는 여주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국내·외 지자체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시정 발전을 견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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