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의회 의장단은 최근 사회복지시설 및 공공기관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대한노인회 미추홀구지회 및 미추홀노인복지관, 인천종합사회복지관, 보훈회관을 방문해 사회복지시설의 문제점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대부분의 사회복지시설은 인력과 공간 부족으로 인해 시설 운영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며, 지자체 차원에서 운영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요청했다.
또한 지역 축제에 대해서도 의원들의 지속적인 참석을 요청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널리 홍보하는 방안에 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어 관교동에 위치한 예비군 훈련장과 학산나눔재단, 미추홀소방서, 경찰서를 찾아 현장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예비군 훈련장에선 사격 훈련 시 발생하는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민 대상 사전 알림 서비스 도입을 제안했다.
학산나눔재단는 출산장려 사업과 지역 아동 복지 관련 사업에 대해 구청과의 원활한 협조를 요청했고, 미추홀소방서와 경찰서는 의장단에게 다양한 공익 활동에 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경애 의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청취한 애로사항을 반영해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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