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17회 화성시장기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7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을 통한 배드민턴 종목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시 체육회와 배드민턴 협회의 주최·주관, 시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경기는 20~60대 연령별·등급별로 ‘단식’과 ‘복식’으로 나눠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총 1516명, 59개 클럽이 출전했다.
대회 결과 종합 우승은 BT클럽, 준우승은 에이스클럽, 3위는 닥공클럽이 차지했다.
특히, 8일에는 개회식 대신 정명근 시장, 유연석 前 국가대표 선수와 박종선 시 체육회장, 정영모 시 배드민턴 협회장이 복식으로 ‘이벤트 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정 시장은 “멋진 경기를 펼쳐준 동호회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보다 활성화시켜 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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