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제6회 인천시장애인종합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8년도부터 시작된 본 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인 체육복지 실현을 목표로 인천시 최대규모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지난달 27~28일 양일간, 선학체육관 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28개 종목 총 930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개회식 행사는 지난달 27일에 선학체육관에서 진행됐고,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정해권 인천시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가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회 1일차는 개회식 행사 전, 후로 뉴스포츠 및 문화예술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지구를 던져라, 시너지팡팡, 에어 사다리 릴레이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한마음 운동회를 진행했다.
대회 2일차에는 스크린골프를 비롯한 5개 경기종목이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최의순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본인도 장애인으로써 우리 장애인들이 외부로 나와 다양한 문화예술과 체육활동을 즐기를 것은 상당히 의미가 있는 일이다. 무더운 날씨에도 적당한 경쟁과 건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준 모든 참가자들의 모습이 감명 깊었고, 깊은 감동으로 다가왔다.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들이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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