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한지우 청원한의원(남동구 만수동 소재)원장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공진단 300환(총 300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공진단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중 청각장애가 있는 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 원장은 “본원이 직접 생산한 공진단은 청력손상 환자분들께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력손상 환자분들이 편안해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생각하며 도움을 주신 한지우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원한의원은 지난해부터 남동구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만수1동 착한병원으로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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