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달 28일 개막한 ‘이천 펫 축제’가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해당 축제에는 1만 5000여 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아 더욱 새롭고 풍성한 축제 구성을 즐겼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반려동물 무료 미용, 무료 건강 검진과 상담, 아로마세러피 교육 신설 등 프로그램의 질 향상이다.
또한 펫션쇼, 발도장 찍기, 기다려기다려 대회, 미니 운동회, 반려동물 상식 골든벨, 키즈 어질리티 체험, 펫티켓 교육 등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 구성으로 축제 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만족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아울러 이천 관광 홍보 부스와 도자 판매 부스를 운영해 이천 도자기를 홍보하며 도자기 구경의 즐거움을 제공했고, 행사장 곳곳에 관람객 쉼터와 무대 트러스를 설치해 관람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김경희 시장은 “행사 기간 내내 많은 관람객들이 이천 펫 축제장을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축제 동안 함께 협조하며 참여해준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축제 추진 관계자와 직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해 축제장을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더욱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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