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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빛 청년 존 2호’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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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빛 청년 존 2호’ 입주자 모집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4.10.0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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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역세권 ‘새빛 청년 존’2호 입주자를 모집한다.

2022년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체결한 ‘수원 청년 맞춤형 주거 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조성한 새빛 청년 존은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를 제공하기 위해 LH의 역세권 비주택 리모델링 청년 임대주택에 입주할 청년을 시가 자체 기준으로 모집해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는 사업이다.

임대 기간은 2년이고, 2회 재계약(2년 단위)할 수 있다. 

임대 비용은 생계·의료·주거 급여 수급자 등은 보증금 100만 원, 월 임대료는 시중 시세의 40% (25만 3300원~27만 3350원)이다. 

그 외 청년은 보증금 200만 원, 월 임대료 시중 시세 50%(30만 8860원~33만 3820원)이다.

‘역세권 새빛 청년 존 2호’(권선구 세류동 1158-13)는 세류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다. 

주택(오피스텔) 163호가 있고, 주거 전용 면적은 23~28㎡다.

수원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의 70%(114명)는 ‘수원 청년 특화 우선 입주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 중 고득점순으로, 30%(49명)는 일반 청년 중 고득점순으로 선발한다.

수원 청년 특화 우선 입주 기준은 ▲다자녀 수원 휴먼 주택 거주 청년 ▲셰어 하우스 CON 거주 청년 ▲수원 소재 기업 창업 청년, 예술인 청년 ▲아동 복지시설(가정 위탁 포함) 퇴소 5년 경과 또는 중도 퇴소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퇴소 5년 경과 또는 쉼터 이용 기간이 2년 이내인 청년 ▲국토교통부, 전세 피해 지원센터 등 기관에서 심의·추천 받은 피해자 등이다.

일반 청년 기준은 수원에 주민등록을 한 청년 중 월 평균 본인 소득이 전년도 도시 근로자 소득 120% 이하이고, 행복주택(청년) 자산 기준(월 평균 소득 417만 9557원 이하, 자산 2억 7300만 원 이하, 차량 가격 3708만 원 이하)을 충족하는 자다.

신청은 새빛 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자격을 검증한 후 12월 13일 당첨자와 예비 입주자 순번을 발표한다. 

당첨자는 LH와 계약 체결 후 60일 이내에 입주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빛 청년 존 등 주거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해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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