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선수단 누적 금 28개, 은 39개, 동 45개 획득
인천시선수단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나흘째인 28일 육상과 수영에서 금맥을 터트리며 선전을 펼치고 있다.
인천은 이날까지(현재시간 5시) 금 28개, 은 39개, 동 45개를 획득해, 총득점 5만 6433.50점으로 어제와 같은 종합순위 10위를 유지했다.
육상 전미석(지체)이 창던지기 F53~F55 결승에서 11m82를 던져, 종전 본인이 세운 한국신기록(11m49)을 갈아치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미석은 앞서 따낸 원반던지기, 포환던지기 금메달을 더해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육상 정지원(지체)도 곤봉던지기 F51 결승에서 25.87m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수영에서 금 소식을 전했다.
수영 노혜원(지적)은 여자 평영 100m SB14 결승에서 1분22초52의 기록으로 금 물살을 갈랐다.
노혜원은 앞서 자유형 200m S14, 개인혼영 200m SM14 금메달을 더해 3관왕에 올랐다.
이 밖에도 육상 오재윤(지체, 18m08)이 창던지기 F55에서, 육상 나대석(지체, 19m06)이 창던지기 F56에서, 육상 문태환(뇌병변, 4m27)이 남자 멀리뛰기 T37에서, 수영 장기석(뇌병변)이 배영 50m에서, 수영 권유경(지체)이 자유형 400m에서 각각 값진 은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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