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제3차 평택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 발전 계획(2025~2029)’ 수립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 29일 시청 통합방위상황실에서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평생학습 관계기관 기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 환경의 변화와 평택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미래의 평생학습 정책을 제시하고자 앞서 4월부터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 발전 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진행했다.
이번 연구 용역을 맡은 송영선 건국대학교 교수는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 평택 현황과 특성을 분석하고 지역주민 및 평생학습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디지털 전환 학습 공유 플랫폼 지원 ▲평택형 인생 전환 특화 프로그램 지원 ▲학습 소외계층 프로그램 지원 ▲사회 기여 프로그램 지원 등 8대 추진 과제와 16개의 세부 과제를 제시했다.
세부 과제는 인공지능(AI) 기반 평생학습 지원체제 구축, 평택형 일자리 연계 평생교육 개발, 3개 학습권역별 평생학습 네트워크 강화 등이 제시됐으며, 이를 토대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시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이번 용역을 토대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 계획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평생학습도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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