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3-28 18:10 (목)
광교산 공영자전거 대여소
상태바
광교산 공영자전거 대여소
  • 김창석 기자
  • 승인 2015.06.22 2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4대 규모·2개 지역 운영

【수원】 수원시가 본격적인 공영자전거 운영에 앞서 22일부터 광교산 2개 지역에 104대 규모의 자전거 대여소를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광교산 자전거 대여소는 광교산 반딧불이 쉼터와 광교교 하부 등 2곳에 설치돼있으며 남성용, 여성용, 전기자전거를 대여한다.

운영기간은 매년 3월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핸드폰을 반드시 지참하고 1천원을 내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회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전기자전거는 운전면허증 제시 후 사용할 수 있다.

광교산 등산 후 음주자의 자전거대여를 제한하기 위해 음주측정기가 비치돼있다.

오는 28일 오전 9시에 공영자전거 대여소 개소식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기본계획 수립 및 설계용역을 발주 중으로, 오는 9월에 용역이 완료되면 2016년부터 단계별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민자전거보험,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찾아가는 초등학교 자전거안전교실, 행궁동 시민자전거 대여소 운영, 자전거 도로 확충 및 정비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어 “공영자전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친환경자전거의 이용을 증진시켜 교통체증, 주차난 등 도심교통 문제 해소와 도심 환경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