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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간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는 대한민국 외교의 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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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간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는 대한민국 외교의 근간”
  • 이한주 기자
  • 승인 2015.07.20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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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식 의원, 문화예술 관심 당부

오는 22일일부터 26일까지 5일 동안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한전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사)한국지역산업문화협회, 한국공예연구소 주최, 아시아아트네트워크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중국국제문화촉진회, (재)일본교토예제교류협회 등의 후원을 받아 13개국의 예술가들이 ‘아시아의 영혼’을 주제로 한 전시와 세미나, 그리고 아시아아트상 수상식으로 구성된 ‘2015 ASIA ART NETWORK’가 개최된다.

아시아아트네트워크는 아시아 예술계의 발전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2005년에 발족한 모임으로 각 국가의 다양한 장르와 함께 창조적 의욕을 창출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는 단체이다.

그 동안 아시아아트네트워크는 2007년 말레이시아 국립현대미술관 기획초대전을 비롯하여 페낭미술관, 태국왕실미술관초대전, 한국공예문화진흥원 초대전, 국제도자장신구 특별초대전 등에 참여하며 국제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개최될 아시아아트네트워크는 아시아 12개국 작가와 평론가들이 참여하는 예술행사로 전시와 더불어 세미나 그리고 아시아아트어워드 등 세가지 형태로 이뤄지며,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의 혼’이라는 주제로 열리게 된다.

특히, 본 행사 중 올해 처음 시작하는 아시아아트어워드는 지명공모전 성격으로 아시아 각국의 커미셔너들이 모여 아시아 예술상을 선정·시상할 예정이고, 세미나는 아시아 각국의 예술문화의 현황과 방향을 가지고 해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시아아트네트워크대회장 자격으로 참석하는 새누리당 박창식 의원(새누리당 구리시 당협위원장)은 아시아아트네트워크가 앞으로 아시아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단체로 거듭나고, 명실상부한 지구촌 문화교류의 장을 기획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박 의원은 “최근 세계적으로 정치, 역사적인 문제들로 각국 간 외교관계가 냉각되어 있는 경우가 있고, 외교관계의 최후의 보루로 여겨지는 문화계마저 서로 문을 닫는 사례도 생기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인접국들과 비슷한 상황”이라며, “하지만 정치적으로 풀 수 있는 문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이러한 행사를 계기로 참여 국가들이 문화교류로 상호 이해를 넓혀가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 국민들 역시 이러한 문화행사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박창식 의원은 새누리당 구리시 당협위원장,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새누리당 홍보기획부본부장직 등을 맡고 있으며, 문화융성의 핵심인 한류를 이끌 수 있는 문화 분야의 전문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이산’, ‘베토벤 바이러스’, ‘추적자’, ‘더킹 투하츠’, ‘너의 목소리가 들려’, ‘빅맨’, ‘힐러’ 등을 제작한 국내 최고의 드라마제작사인 ‘김종학 프로덕션’대표를 역임했고, 현재 (사)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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