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5월 9일 실시한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각 후보자가 사용한 선거비용의 수입․지출 내역을 지난 26일부터 9월 26일까지 3개월간 공개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동안 누구든지 정당․후보자가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지출 내역의 열람 및 사본교부 신청을 할 수 있고, 이의가 있는 경우 증빙서류를 첨부해 서면으로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선관위 관계자는 위법에 소요된 비용도 선거비용에 포함돼 이를 누락하거나 허위로 회계보고를 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밝히며, 이러한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제보(국번없이 1390)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