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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中小기업 8월 경기전망“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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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中小기업 8월 경기전망“어둡다”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5.07.2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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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내수침체·계절적 비수기 등 하락 기인

인천지역 중소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가 급격히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28일 인천소재 중소기업 201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8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에서 인천중소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71.5로 전월대비 14.2 하락했다고 밝혔다.

경기변동 항목별 전망 SBHI를 보면 생산, 내수판매, 수출, 경상이익, 자금사정, 원자재조달사정 전 항목이 하락한 걸로 나타났다.

특히 경상이익(91.6→68.8)이 가장 많이 하락했으며, 자금사정(92.5→70.8), 내수판매(93.9→72.4), 수출(87.1→65.8), 생산(85.3→74.3) 순으로 하락했다.

반면 생산설비 수준(106.5→110.4)은 상승했으나, 제품재고 수준(112.5→107.4), 고용 수준(102.2→96.0)은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인천지역 소재 중소기업은 내수부진(83.1%)이 여전히 최대 경영 애로사항으로 조사됐으며 그 다음으로 업체간 과당경쟁(32.0%), 자금조달 곤란(18.1%), 인건비 상승(17.0%)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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