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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보호자 없는 병동’ 포괄간호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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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보호자 없는 병동’ 포괄간호서비스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5.07.29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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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신장내과 24병상 시범운영

가천대 길병원이 오는 8월 1일부터 신장내과 6인실 4개 병실(총 24병상)에 대해 포괄간호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포괄간호서비스는 환자 입원 기간 중에 필요한 모든 간호, 간병 서비스를 간호사와 보조인력이 제공하는 서비스다. 간호사가 24시간 전문적인 간호를 시행하기 때문에 환자들은 보호자나 간병인을 두지 않고도 입원생활을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다. 간병에 필요한 보호자의 경제적, 시간적 부담이 확 줄어들 뿐 아니라 병실 환경이 쾌적해지고, 2차 감염의 위험성도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다.

포괄간호서비스 시범 운영에 있어 가천대 길병원은 간호인력 충원 등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모든 비용을 병원이 부담하기 때문에 환자들은 서비스 이용에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간호부는 병동 이용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안내할 계획이다.

박효선 간호부장은 "메르스와 같은 감염 질환의 확산을 차단하고, 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포괄간호서비스"라며 "오래도록 준비한 만큼 의료진, 간호사, 환자와 보호자가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밖에도 2014년 2월 도입한 공동간병인실 운영 병실도 최초 2개 병실에서 5개 병실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정형외과 2개, 혈액종양내과 2개, 신경외과 1개 등 총 5개 병실이 공동간병인실로 운영되고 있다.

공동간병인실은 간병비를 절반만 지불하고 서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다.

또 간병인 4인이 1개조로 구성돼 2명씩 주간과 야간 교대로 근무하기 때문에 간병인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이근 병원장은 "포괄간호서비스 시행으로 환자들은 더욱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보호자들은 간병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환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진료, 간호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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