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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참된 휴식, 마인드 힐링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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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참된 휴식, 마인드 힐링 캠프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5.08.0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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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마인드교육원이 서울·인천·경기 지역의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참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마인드 힐링 캠프'가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인천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27~28일) 77명, 중·고등학생(28~29일) 71명이 참여해 참된 휴식을 경험했다.

힐링 캠프는 국제마인드교육원의 마인드 교육 전문 강사로 구성된 교사들이 레크리에이션, 독서토론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마음열기를 위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 자제력과 사고력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가족·친구와의 소통방법 제시한 마인드 강연, 막연하기만 한 꿈과 미래를 디자인하기 위한 멘토와의 만남, 단순하고 개인적인 놀이에서 벗어나 작은 것에 소통하고 서로를 의지하며 팀으로 풀어가는 창의게임(스케빈져 헌트, 어벤저스 게임, 런닝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 시간에 실시된 레크리에시션은 몸으로 비트 맞추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처음 만나는 학생들이 서로 마음을 하나가 되도록 했고, 마인드 교육시간에는 오정환 전문 강사가 마음속의 욕구를 늑대로 비유해 늑대를 마음에 계속 키울 때 사회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문제를 한편의 동화와 같은 느낌으로 전달했다.

또 박양수 전문 강사는 자신의 한계를 넘어 불가능한 것을 꿈꾸라는 메시지를 일만시간의 법칙 등과 함께 제시하며 학생들의 마음에 새로운 꿈이 피어나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서 인천 서부교육지원청 박말선 장학사는 "여러 프로그램과 함께 하면서 마음을 열고 마음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하며 고마워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환 전문 강사는 "억눌린 욕구가 경쟁 사회에 내몰려 인성이 뒤틀리게 된다"며 "건강한 마인드는 지혜와 소통, 사고가 균형을 이룰 때 형성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제마인드교육원 관계자는 "오늘날 많은 학생들이 주변 사람들의 말과 행동에 쉽게 상처를 받으며 고통을 어떻게 치료해야 할지 몰라 힘들어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참된 휴식과 올바른 마인드를 배우고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리더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인성교육진흥법이 제정 7월 21일부터 국가·지자체·교육기관에서의 인성교육이 의무화됐다. 국제마인드교육원은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2년부터 국내 및 해외에서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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