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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의 미래! 학생 4-H연합회 역사현장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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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의 미래! 학생 4-H연합회 역사현장 교육’
  • 채기성 기자
  • 승인 2015.08.04 2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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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 농심함양, 역사의식 고취 계기

옹진군은 관내 학교 4-H 회원들의 농심배양과 올바른 역사인식 교육을 위해 최근 38명의 4-H회원들을 대상으로 강화군 역사현장을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옹진군 4-H회는 학생 4-H회원들로 구성됐으며 총 6개 학교, 79명의 학생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된 학생 4-H연합회 역사현장교육은 도서지역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이 타 학교의 학생들보다는 현장견학의 기회가 적은 것을 감안하여 학생들의 견문을 넓힘과 동시에 역사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를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역사현장교육은  고려가 몽고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 외성을 만들었던 “광성보”, 보물 178호로 등록되어있는 역사가 살아 숨쉬는 “전등사 대웅보전”을 비롯하여 “선원사”, “역사박물관 및 고인돌”, “강화 아르미애”를 끝으로 행사일정을 마쳤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생은 “교과서 사진으로만 보던 유적지와 건축물들을 실제로 보니 더욱 현실감 있게 와닿는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실내에서의 이론교육보다는 이번 교육처럼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견학의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으며, 다른 면의 학생들과 친구가 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좋았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학생 4-H연합회에 아낌없는 지원을 통하여 1회성 교육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이고 주기적인 교육기회의 장을 마련하여 우리 옹진군, 더 나아가 세계적인 글로벌 인재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발판을 만들어줄 계획이라고 밟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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