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7-14 20:26 (일)
“장난감 총 걸고 우승하겠다”
상태바
“장난감 총 걸고 우승하겠다”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5.08.17 0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연소 참가자 몽골 나양진 빌궁·자르츠 잉흐진
▲ <왼쪽부터>나양진 빌궁·자르츠 잉흐진

“엄마와 약속한 장난감 총을 선물로 받기 위해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겠습니다.”

14일 강화 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2015 강화 국제 춤 축제' 최연소 참가자인 몽골의 나양진 빌궁·자르츠 잉흐진(이하 7세)이 대회 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초등학교 1학년의 어린 나이답게 깜찍한 커플 라틴댄스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은 이들은 장난감에 대한 욕심을 보이면서도 경기에 대한 질문엔 “해외 대회는 이번이 처음이지만 하나도 떨리지 않다”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여섯살 때 부터 형과 오빠를 따라 댄스스포츠에 입문한 빌궁과 잉흐진은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호흡을 맞쳐 지역 대회에 출전 경기에 대한 감각을 익혔다.

빌궁은 “예전에 같이 춤 췄던 파트너는 키가 나랑 비슷했는데 잉흐진은 실력도 좋지만 덩치도 크고 키도 나보다 커서 마음에 든다”며 수줍게 웃었다.

잉흐진은 “한국에 도착해서 바로 경연을 치르느라 숙소와 경기장 밖에 보지 못했다”며 “엄마와 형제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어서 놀러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