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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경전철 노약자 지정석 있으나 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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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경전철 노약자 지정석 있으나 마나
  • 경도신문
  • 승인 2018.03.0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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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정부경전철 노약자 지정석의 실태조사 후 예절방송을 주문했으나 3개월이 지나도록 당국에서는 이렇다 할 조치가 없을 뿐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노약자지정석에는 젊은 고객들이 노약자가 서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하무인식으로 외면하고 있어 당국 역시 주문에 비웃기라도 하고 있어 노약자들의 원성이 극에 치닫고 있다.

지난해 11월 27일자 본보를 통해 언급한 바, 나이 많은 노인이 지팡이를 짚고 경전철을 타면 노약자 좌석에는 젊은 남녀들이 자리를 차지 하고 있을 뿐 아니라 노인이 서 있는줄 알면서도 눈을 감는가 하며 핸드폰만 만지작 하는 얌채 고객들 뿐이 었으며 이로인한 설문조사에는 경전철에 노약자 좌석이 있는지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100명중 모른다는 승객이 36명이 나 됐으며, 오히려 경전철도 노약자석이 있냐고 되묻기도 했다.

이와같이 의정부 시민들 특히 젊은이들은  양보의식이 전혀 없는 실태다.

당시 담당부서 책임자는 인천교통공사와 합의 하여 예절방송을 실시 하겠다고 했으나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에대한 대책은 전무한 상태다.

지난 달 26일부터 의정부경전철 러시아워 시간 변경 운행은 실시 하면서 인천교통공사에 예절방송을 요구했는지도 의문이다.

의정부에 거주하는 박모 (81세, 장암동 ) 할아버지는 “요즘 젊은 이들은 기본 에의가 전혀 없다”면서 “노약자 지정석이 엄연하게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한체 노약자가 서 있기 어렵고 항차 지팡이까지 짚고 있는 현상을 보면서도 노약자석에 버젓이 않아 핸드폰만 만지작하는 행태는 반드시 당국에서 예절방송이 필요하다”고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예절방송의 필요성을 당국에 건의 했음에도 불구하고 당국은 무시하는 처사는. 지금이 어느때 인데 무사안일 복지부동의 공무원이 아직도 있는가“라며”이는 반드시 당국에서 담당자의 처벌이 강구 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국 역시 노약자의 권리 보호 차원에서라도 이를 일께워 줄 의무가 있다는게 주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이다.

제2 사회부 기자 황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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