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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건고, 3번째 도전 값진 승점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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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건고, 3번째 도전 값진 승점 3점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8.04.0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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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원정 최세윤 결승포로 1:0 승리, 전기리그 뒤집기 우승 ‘첫 발’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가 거센 비바람을 뚫고 머나 먼 제주원정에서 값진 승점 3점을 거뒀다.

이로써 3번째 도전 만에 첫 승을 신고하며 전기리그 뒤집기 우승을 향해 기지개를 켰다.

전재호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지난  7일 제주 걸매B운동장에서 열린 ‘2018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5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 U-18과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신고했다.

이날 경기의 결승골은 전반 10분 최세윤이 기록했다.

김민석의 측면 크로스가 뒤쪽으로 흐르자 최세윤이 오른발로 득점을 뽑아냈다.

이후 공방전이 계속된 가운데 인천 대건고가 1-0으로 승리를 지켰다.

인천 대건고는 개막 후 3경기 연속 무패(1승 2무) 행진을 이었다.

전 감독은 “상대보다 정신적, 체력적으로 앞서 승리할 수 있었다.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다음 홈경기에서도 공격적인 경기를 준비해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건고는 오는 14일 토요일 오후 2시 30분 인천송도LNG축구장에서 ‘최대 라이벌’ 수원삼성 U-18 매탄고와의 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대건고는 지난 해 전기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수원 매탄고에 0-1로 석패하며 목전에서 전기리그 우승컵을 내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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