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10일 상록구청 로비에서 ‘2018봄의소리 런치콘서트’를 개최,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직원들에게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는 짧지만 편안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콘서트는 상록구여성합창단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봄의노래와 오카리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단원 30여 명의 목소리가 아름다운 하모니가 돼 상록구 로비를 가득 채우는 감성 재충전의 시간이 됐다.
공연을 관람한 한 직원은 “최근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직장내에서 음악으로 잠시 쉼표같은 휴식시간을 즐기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태석 구청장은 “30분의 짧은 시간이지만, 잠시나마 음악으로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면 이것이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이 아니겠냐”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직원들의 활기찬 직장생활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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