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인천코리아컵 국제정구대회'가 1~4일까지 열우물경기장 및 가좌테니스장에서 10여개국 2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개최된다.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유일의 국제대회로 국내 정구 활성화 및 저변확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인천에 대한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정구는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7개 획득, 메달순위 1위를 차지함으로써 아시아 최고 강국의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인천정구연맹 박문규 전무는 “한국의 정구는 아시아에서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며 “공항과 인접한 열우물 경기장은 아시아 선수들에게 최고의 경기장으로 호평 받고 있어 이번 대회를 인천으로 유치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줬다”고 대회를 유치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일본, 대만, 한국이 1부 리그에서 경쟁을 하고, 그 외 팀은 2부 리그로 경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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