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주민이 필요한 공감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세탁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세탁서비스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무거워서 자주 세탁할 수 없는 이불, 담요, 점퍼, 커튼 등의 물품에 대해 세탁서비스를 지원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탁서비스는 생계급여 대상자 중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부부노인세대, 중증장애인, 쪽방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오는 12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공감세탁 서비스로 취약계층의 빨래 걱정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대상자의 안부도 자주 확인할 수 있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에게 실제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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