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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셋 페스티벌’ 나눔과 봉사의 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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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셋 페스티벌’ 나눔과 봉사의 장 개최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8.06.1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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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들에 문화교류의 중요성·필요성 홍보 및 다양한 볼거리 제공

‘가족사랑, 인천사랑, 나라사랑’을 주제로 인천시민들에게 문화교류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는 ‘사랑셋 페스티벌’이 지난 9일 인천 중구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됐다.

인천 주니어클럽과 사랑과 꿈을 주는 후원회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월미도를 찾은 시민 3000여 명이 다양한 볼거리와 공연을 관람하며 이색적인 체험을 즐겼다.

특히 사랑과 꿈을 주는 후원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음료 부스가 마련돼 소외된 계층과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모금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했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작은별 댄스 팀의 건전댄스, 어린이 줄넘기 팀 아이캔, 블랙이글의 무술 등 20여 개 팀이 참가해 자신들의 끼를 발산하며 시민들의 박수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김지은씨는 “부모님과 함께 가까운 월미도에 와서 문화축제를 볼 수 있어서 즐거웠고, 체험을 통한 후원을 하며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승한 인천주니어클럽 회장은 “인천의 청소년들이 가정의 꿈, 인천의 희망, 나라의 미래로 자신감을 갖도록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주며, 행사 진행과 봉사를 통해 나눔을 배우고 배려하는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이경숙 사랑과 꿈을 주는 후원회 회장은 “지구촌 시대에 살고 있는 인천시민들이 교류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며 나라 사랑 뿐만 아니라 세계를 품고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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