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은 지난 4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선진한국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열었다.
헌정회는 제헌국회 이후 18대 국회까지 전직의원으로 구성된 원로모임으로 이날 특강에는 200여명의 회원의원들이 참석했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가 신뢰 투명 청렴 배려의 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충효인의예지신의 국민정신 부활운동을 해야 한다" 고 전한 뒤 "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다시는 다른나라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 통일을 이뤄야 한다" 면서 "주변 4대국과 아시아 국가들의 존경을 받는 나라, 선한 국가, 품격높은 문화강국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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