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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문화캠프 부산서 15일 개막, 40개국 대학생 3200여 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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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문화캠프 부산서 15일 개막, 40개국 대학생 3200여 명 참가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8.07.1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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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청소년 교류 축제 ‘월드문화캠프’가 15일 부산 해운대 백사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화려하게 진행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한국 월드문화캠프는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참가하는 3200여 명의 대학생 및 청소년 지도자들이 참여한다.

마인드강연과 음악회, 세계문화공연, 명소탐방 및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세계청소년부 장관포럼과 대학총장포럼 등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캠프에 참석하는 세계 청소년들은 1주차에는 부산 벡스코, 해운대에서 주말에는 전국 주요 도시에서 민박을 하며 한국 가정 문화를 체험한다.

2주차는 경북 김천시 IYF대덕센터와 전북 무주태권도원에서 캠프에 참석하며 서울, 대구, 대전 주요도시를 방문 한다.

월드문화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은 명사초청강연, 마인드강연, 클래식공연, 세계문화공연, 아카데미 및 단축마라톤 등이다.

한국월드캠프에 참석한 각국 청소년부장관과 대학 총장들은 별도의 포럼을 통해 청소년 문제를 구체적으로 접근하고 해결방안을 보다 구체적으로 모색한다.
국제청소년연합(이하 IYF)은 각국의 교육 지도자들과 함께 세계사회가 직면한 모든 문제의 해결책이 올바른 가치관과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과 활용에 있음을 직시하고 공동 협력해오고 있다.

18일 60여 개국 100여 명 대학 총장들이 참석해 인성교육의 사례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제6회 세계대학총장포럼’이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린다.

포럼 참가 총장들은 인성교육의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인성교육 발전 필요성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사회변화에 따른 인성교육의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한다.

19일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20여 개국 청소년부장관들이 참석해 ‘청소년 문제 해결 방안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주제로 제8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이 열린다.

민간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은 청소년 문제의 해결을 위한 범세계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참석 장관들은 IYF와 협력해 실질적인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는 국제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포럼에 참석했던 장관들은 각국의 청소년 문제 해결의 방안으로 IYF의 월드문화캠프를 채택하며 정부 차원에서 자국 캠프와 청소년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국제청소년연합 박문택 회장은 “어떤 어려움을 만나더라도 이겨낼 수 있는 강한 마음은 자신의 한계를 넘을 때 형성된다”며 “국제청소년연합과 함께하면 마음의 세계를 접하고 배우며 행복을 누리게 된다. 밝고 깨끗한 마음을 배운 청소년들이 미래의 대한민국 그리고 지구촌을 이끌어 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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