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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평생학습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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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평생학습 포럼 개최
  • 김창석 기자
  • 승인 2018.07.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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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국 전문가 70여 명 ‘한자리’

경기도와 도 평생교육진흥원, 파스칼이 공동 개최하는 ‘세계 평생학습 포럼’이 다음 달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를 맞는 포럼은 세계 평생교육 동향 탐색, 우수 평생교육 정책과 실천사례 전파, 평생학습 실천전략 수립 등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국내 유일의 평생교육 국제행사다.

이번 포럼은 경기천년을 맞아 ‘새로운 경기 1000년, 평생학습으로 길을 열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평생교육으로 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총 3일간 열리는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학습공동체로서의 학습도시’를 주제로 진행된다.
 
모든 사람들이 공정하게 질 높은 교육의 혜택을 받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학습도시의 미래, 지역문제 및 고령화 사회문제 해결 방식 등을 심도 있게 살펴볼 예정이다.

포럼 1일차에는 국내·외 평생교육 석학 및 전문가들이 국내·외 평생교육 정책과 실천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한다.

한숭희 서울대학교 교수와 셜리 워터스 웨스턴케이프 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내·외 연사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학습도시 네트워크의 지속성, 지역문제 해결책으로서의 평생교육, 고령화시대 비전으로서의 평생학습 등 주제를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전 세계 사례를 공유하고 이후 종합토론을 통해 발전적 정책 수립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2일차에는 해외 참석자를 대상으로 포럼 주제와 관련된 국내 유수의 평생교육 기관 탐방이 이어지며, 3일차에는 해외 참석자들의 기관 방문 결과 교류 및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학습도시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집합체인 파스칼의 유명 석학들과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장 등 관련 전문가들이 20여 국에서 70여 명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평생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다음 달 22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된다.

유돈현 원장은 “세계 평생학습 포럼은 자치단체 주관의 국내 유일 평생교육 관련 국제행사”라며, “평생교육의 국제 이슈와 동향을 공유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유수의 교육도시와 상생하고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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