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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이재현 구청장 제2청사 추진 ‘본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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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이재현 구청장 제2청사 추진 ‘본궤도’
  • 채기성 기자
  • 승인 2018.08.0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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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원시티, ‘교육ㆍ행정 타운’으로 변신 된다!”

인천시 서구 이재현 구청장은 7일 서구 브리핑룸에서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서구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러 대형사업 중에서 ‘시 루원 제2청사 건립’ 등 최근 주민들의 관심이 고조된 대형 사업등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이 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루원시티 사업은 지난 2006년 구역지정 이후 장기간 사업이 지연되고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우려와 달리 지역 주민의 많은 협조와 관심 속에 활발히 공사가 진행되고있다고 했다.

또한 “용지매각등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사업추진이 점차 정상궤도를 찾아가고 있다”며, “루원시티는 이제 지리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인천의 중심부로 자리 잡게 됐다. 철도와 도로 등 현재에도 우수한 주변 인프라는 계속해서 확충되고 있다”고 했다.

이 청장은 또 “주변 대규모 개발사업 현장도 주민입주가 속속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루원시티’는 인천 서북부지역의 새로운 도심 역할과 인천균형발전의 중추 역할을 담당, 원도심 개발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주변 입지와 발전 가능성이 매우 우수한 ‘루원시티’에 그간 시에서는  시청사 건립 문제와 맞물려 애초에는 시 교육청을 ‘루원시티’ 내로 이전하는 것을 추진해왔고 현재는 시 루원 제2청사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고 했다.

이 청장은 “최근 시에서는 더 나아가 루원시티 공공업무용지에 시 교육청과 시 산하 공공기관의 이전, 현재 신설이 유력한 인천지방국세청 유치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교육·행정 복합타운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 청장은 “이러한 루원시티 교육·행정 복합타운은 단순한 행정기관의 모음체가 아니라 루원시티 사업 활성화에 중요한 핵심이 될 뿐만 아니라 인천 서북부지역 발전에 앵커시설이 될 것이 확실하다”고 했다.

이 청장은 “이는 시에서도 명확히 입장을 표명하고 있으며, ‘된다, 안된다’ 의심할 여지 없이 반드시 이뤄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 청장은 “이러한 사항들이 확실하게 실현될 수 있도록 ‘루원시티’ 교육·행정복합타운 건설에 확고한 의지를 갖고 새롭게 시작하는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한 시와 민주당 인천시당, 그리고 김교흥 위원장을 비롯한 시·구의원들과 함께 원팀을 이뤄 꼭 추진토록 하겠다”고 했다.

이 청장은 “이로써 제대로 된 교육·행정복합타운이 조성돼 루원시티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짐은 물론 서구와 인천의 미래발전에 한 축을 담당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지금으로서는 교육·행정 복합타운 조성에 대한 논란이 아니라 더 나은 발전적 방안과 예산을 포함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시에서 조속히 마련되고 확정, 이행되도록 모두 힘을 모을 때”라고 했다.

이 청장은 “이러한 대형프로젝트들이 잘 추진되도록 구청장인 자신부터 발로 뛸 것”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미래기획단’을 신설해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인천지방국체청 유치와 관련해 관계기관과 밀접히 접촉하고 협의 중에 있다”고도 했다.

한편 이 청장은 “‘서구행정은 주민중심행정’이라는 신념을 루원시티 사업이나 원도심 활성화 등에서도 꼭 실현하고자 끝없이 노력할 것임을 53만여 구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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