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수차량 및 건설장비 임차비용 지원
포천시가 국비 지원사업인 ‘한발대비용수개발사업’을 신청해 총 사업비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를 보고 있는 농가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지속적인 폭염으로 농작물 가뭄피해 신고가 잇따름에 따라 피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예산으로 농업용수 공급에 필요한 급수차량 60대 분의 임차비용과 양수장 및 농업용수 취수를 위한 저류지 준설 등에 필요한 건설장비 10대에 대헤 임차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해갈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지속적인 폭염이 장기화될 경우 추가적인 가뭄 대응사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가뭄으로 농민들의 마음까지 타들어가지 않도록 하루 빨리 단비가 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