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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200여 명 ‘첫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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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200여 명 ‘첫 출근’
  • 박종갑 기자
  • 승인 2018.08.14 2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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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시험수조 연구센터

시흥시가 서울대학교, 대우조선해양과 협력해 만든 ‘서울대 시흥캠퍼스 대우조선해양 시험수조 연구센터’가 지난 13일 입주를 시작했다.

임병택 시장은 이날 연구소 입구에서 시에 입주하는 연구원들을 맞이하고 첫 출근을 환영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서울대 및 시와 체결된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동반성장할 계획이다.

또한 시내 대학 졸업자 등을 대상으로 신규 채용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 인재들의 신규 고용이 기대된다.

시는 대우조선해양 연구원이 지역에 거주하며 지역 주민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문화, 주거, 교육환경, 교통 등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한 물리적 기반을 개선하고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과 연구소의 활동과 수요를 지역의 서비스 산업으로 연결시켜 지역소득 증대와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임 시장은 “배곧신도시와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가 공사 중이라 열악한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연구 인력이 입주해 매우 기쁘고 환영한다”며, “연구원 출퇴근을 위한 대중교통, 주변의 문화 및 생활 편의시설 등이 조속히 개선되고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 시험수조 연구센터는 2015년 서울대와 대우조선해양 업무협약을 체결을 시작으로 2016년 2월 시와 실시협약을 체결해 1단계 부분 준공을 완료했으며, 내년 12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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