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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세계검도선수권대회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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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세계검도선수권대회 관심 집중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8.09.1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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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 판매 ‘순항’... 60% 돌파

제17회세계검도선수권대회가 오는 14일 개막을 앞둔 가운데 입장권 판매율이 60%를 돌파했다.

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대한검도회는 “제17회세계검도선수권대회 입장권 판매가 지난 6일 기준으로 인터넷판매 목표치인 1만 5969매 중 9637매를 판매해 60%의 판매율을 기록해 현장판매 등을 고려한다면 일평균 5000명 이상이 인천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입장권은 S석 5만 원부터 C석 5000원 까지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특히, 2만 원 이상 고액 좌석의 판매율은 70%가 넘어 세계 최고의 선수를 가까이서 보고자 하는 관객의 높은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고 대회관계자들은  분석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제17회검도선수권대회에 인천을 방문하는 분들이 최고의 선수들이 겨루는 대회 관람과 함께 다양한 공연과 문화체험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현장에서도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으니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계검도선수권대회는 국제검도연맹(FIK)이 주관하는 가장 큰 검도 대회로 1970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회원국과 지역을 구분해 돌아가며 3년마다 개최된다.

한국에서 세계검도선수권이 열리는 건 1988년 서울 대회 이후 30년 만으로  16일까지 인천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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