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기업 13사 이웃돕기 성금 2000만 원 기탁
용인시는 지난 13일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와 노면청소업체 등 13사가 백군기 시장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용진실업, 한우리환경, 용인실업, 온누리 등 13개사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했다.
또한 2월에도 1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김기호 한우리환경 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3개 업체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녹록치 않은 환경에서 일하는 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탁 받은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과 복지시설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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