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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온기와 희망에너지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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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온기와 희망에너지 나눠요”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8.09.20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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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인천대회 20여 곳 관공서에 ‘추석맞이 물품지원’

전국 214 곳 하나님의 교회에서 온정의 손길 이어져

어머니의 사랑의 마음으로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펼쳐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각 지역사회에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연일 진행하며 지역민과 훈훈한 교감을 나누고 있다. 

이에 인천 및 부천지역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와 성도는 지난 18일 관내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300여개의 생필품 세트를 인근 관공서에 지원했다. 

각 지역 성도들은 인근 관공서를 찾아  각종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민구 인천검단출장소장은 ‘지역 및 세계적인 봉사활동을 통해서 금번 미국 트럼프 대통령상을 받았다는 소식에 듣게 됐는데, 꾸준한 봉사활동의 당연한 결과라 생각된다.

추석 명절을 맞이해서 검단지역을 위해서 좋은 물품을 기부해줌으로서, 검단 5개동에 골고루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과 함께 전달 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

어머니의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의 발전을 돕는 하나님의 교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 번 행사 준비에 동참했다는 곽명주(주부, 연희동)씨는‘올해에는 가뭄과 가을장마 등 어려움이 많았는데 추석 연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리 사회의 도움이 절실하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힘든 부분이 있지만 희망을 갖길 바라고 있다. 앞으로도 어머니와 같은 포근한 사랑을 전하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행사를 준비한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우리 주변 소외계층이 추석연휴를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듣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사랑의 나눔 행사에 나섰다.

앞으로도 어머니와 같은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돌아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사랑의 온도가 상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맞이 이웃돕기 봉사활동은 서울, 인천, 분당, 대전, 전주,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210 여개의 하나님의 교회 단독성전 및 분양성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심곡, 청천, 간석, 논현, 부천송내 등 인천 및 부천 하나님의 교회에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별 주민센터, 구청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성도들이 준비한 생필품세트에는 곰탕, 육개장, 미역, 햇반, 카놀라유, 함박스테이크,찜닭, 참기름, 스팸, 올리고당, 당면 등 20여 가지로 구성됐다. 
이번 이웃돕기는 성남, 용인, 광주, 의정부, 포천, 일산,파주, 수원, 안산,시흥, 평택, 화성, 오산 등 경기도 지역 60여 곳 및 서울 30여 곳, 인천 24곳 등 전국의 하나님의 교회 단독, 분양성전에서 진행되며 지역의 시청, 구청, 주민센터 등 관공서를 방문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동시에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달했다.

그동안 하나님의 교회는 해마다 민속 명절이 되면 전국 각지에서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가정, 조손가정, 장애인가정,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가정에 도움의 손길을 묵묵히 전하며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로하고 있다.

1964년 한국에서 최초 설립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반세기만에 단일교회로는 175개국 7000여 교회를 설립한 규모로 성장했다.

성도들도‘하나님의 사랑을 진정성 있게 실천한다’는 취지 속에 지역사회 환경정화, 헌혈, 불우이웃돕기, 농촌일손돕기, 재난구호활동에 적극 동참해 지구촌 이웃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함께 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그동안 국내의 각종 재난 현장 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지진해일, 2010년 아이티 지진 피해자 돕기를 비롯해 2015년 네팔 지진 당시 긴급 구호품을 기증하고 연인원 1만 5000 명의 현지 성도들이 재해복구 및 인명구조에 나섰으며, 무너진 학교 건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신축으로 준공해 기증하기도 했다.

이밖에 페루, 뉴질랜드. 필리핀 태풍, 미국 토네이도 등 대형 재난이 발생한 지역에 현지 성도들이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재해 복구작업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2016년 허리케인 매슈의 피해를 입은 아이티를 돕기 위한 자선연주회를 돕는 등 국가와 인종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구호활동에 참여하며 지구촌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그동안 세계 각지에서 펼친 자선 봉사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같은 해 12월 유엔의 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의 유엔 본부 경제사회이사회 고위급 회담에 하나님의 교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초청받아 유엔회원국 및 각국 장관, 옵서버, 유엔기구 등이 참석한 고위급 회담에서 연설을 해 주목을 받았다.

이는 유엔에서도 그동안 하나님의 교회의 전 세계적으로 진행됐던 자선. 봉사활동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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