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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한글시장 ‘ 야시장 대잔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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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한글시장 ‘ 야시장 대잔치’ 열려
  • 임종대 기자
  • 승인 2018.10.0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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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한글시장에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야시장’이 열린다.

이번 야시장 대잔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한글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추진된다.

특히, 기존 전통 5일장과 더불어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한글시장 활성화에 도약하는 상인회의 뜻을 담아 열린다.

이름은 야시장이지만, 이른 시간부터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여는 등 일찍이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다.

총 60여 가지의 품목들이 준비되고, 구역별로 다양한 부스들이 운영된다.

주요 부스들은 ▲돼지 통 바비큐, 호롱낙지, 파르페 등 ‘먹거리’ ▲전통놀이,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풍선 터트리기, 인형 맞추기 등 ‘추억의 놀이’ ▲한글시장 9구경 스탬프 투어 ▲상품권 행사 ▲사방치기 게임 등으로 다양하게 마련됐다.

또한 다양한 문화공연과 민예총 20주년 축하 공연도 준비됐다.

박흥수 한글시장 회장은 “1년에 한번 찾아오는 야시장 대잔치는시민 3만 5000여 명이 찾고 있는 대규모의 행사”라며, “이번에도 시민들이 활기차고 행복하게 머물고 즐기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도, 시의 사업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이는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 및 특산물 등과 연계하고, 시장의 고유한 특성을 발굴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관광과 쇼핑이 가능하도록 육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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