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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민선7기 공약사항 6개 분야 77개 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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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민선7기 공약사항 6개 분야 77개 사업 확정
  • 채기성 기자
  • 승인 2018.10.1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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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공약사항 관리, 100% 이행키로

인천 연수구는 민선7기 공약사항 6개 분야 77개 사업을 확정했다.

구는 11일 고남석 구청장 취임 직후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부서 지정과 함께 2차에 걸친 담당부서 검토와 공약추진단 회의를 통해 사업들의 효율적 추진방안과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부서별 공약사항에 대한 구청장 검토보고를 통해 최근 77개 사업을 확정했다.

구는 ‘함께 여는 미래, 더불어 누리는 연수’ 구현을 위해 ▲열린행정도시 ▲교육복지도시 ▲문화관광도시 ▲일자리경제도시 ▲미래첨단도시 ▲생명안전도시 등 6개 분야로 나눠 사업들을 진행한다.

먼저 열린행정도시 분야는 민선7기 구정철학인 ‘주민의, 주민을 위한, 주민에 의한 진정한 주민자치 및 직접민주주의 실현’과 관련 있는 10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구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구정 구현을 위해 ▲on/off line을 통한 정책제안 및 주민투표 제도화·정기화 ▲주민참여예산제 더욱 확대 ▲주민자치회 확대 강화 ▲송도국제도시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공동협의체 구성 ▲인천시청장미디어센터와 연계한 작은 마을방송국 설림 등을 추진한다.

고 구청장은 “내년 주민참여예산으로 95억 원을 배정할 예정으로 이 중 55억 원을 동 실링예산으로 배정해 주민 스스로 결정·운용하기 위한 워크숍과 회의가 이미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공동주택이 많은 연수구의 특성을 살린 하나의 아파트 단지를 마을공동체로 하는 마을민주주의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복지도시 구현을 위한 사업은 총 17개로 ▲출산장려금 첫째부터 지급 ▲출산가정 출산물품 지원 ▲국공립 어린이집·유치원의 지속적인 확충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백신 지원 등이다.

 문화·관광도시 분야는 ▲연수문화재단 설립 ▲송도석산 주민힐링공간 조성 ▲문체부 ‘지역자율형 문화도시’ 지정 준비 ▲동춘동 문화의 집 매각에 따른 대체 문화시설 운영 등 10개 사업으로, 구는 연수문화재단 설립을 위해 지난 추경에 타당성 용역 예산을 편성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자리·경제도시 분야 사업은 ▲청년과 문화예술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 ▲인생이모작 센터 설치 및 운영 ▲내재적 경제발전을 위한 지역사랑 전자상품권 도입 ▲청년 창업클러스터 구축 등 8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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