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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야당동 하수관로 과부하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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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야당동 하수관로 과부하 해소
  • 김종일 기자
  • 승인 2018.10.1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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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관로 확장·펌프장 증설 등 하수시설 개선

파주시가 경의선 운정역, 야당역 동측 야당동 지역의 급속한 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에 맞춰 발생하수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하수관로 확장 및 펌프장 증설 등 하수시설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당초 이 지역의 하수처리 계획인구를 2025년 기준 5182명으로 추정했으나, 운정역·야당역 주변 역세권을 중심으로 유입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건축신고 및 허가 현황을 기준으로 재산정한 결과 2025년 1만 4430명으로 추정돼 3배의 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하수처리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야당동 하수관로 과부하 해소사업은 기존 하수처리 1개 구역을 2개 구역으로 분할해 펌프장의 과부하를 해소하고 하수 이송처리의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사업이다.

시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경의선 하부에 하수관로(D500m/m) 설치를 위한 협의를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이미 완료한 상태다.

특히, 총 사업비 18억 원 중 8억 원을 경기도 규제혁파 수상에 따라 인센티브로 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고, 시비 10억 원을 2회 추경에 추가 확보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이달 착공해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환 시장은 “야당동 지역의 급속한 개발에 따른 발생하수의 적정 처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불편사항이 없도록 빠른시일 내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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