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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장애인 선수단, 인도네시아 패럴림픽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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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장애인 선수단, 인도네시아 패럴림픽 선전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8.10.14 2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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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 소총 론볼 등 금2, 은2, 동2 쾌거

인천장애인선수단이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2018 인도네시아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 2개, 은 2개, 동 2개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대회에 인천은 사격, 볼링, 골볼, 배구, 테니스, 론볼, 배구 등 7개 종목 10명이 참가했다.

승전보는 볼링에서부터 시작됐다.

고영배(시각·51)와 이근혜(충북)선수 한 조를 이룬 2인조 경기에서 총 2752점으로 1위를 차지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고영배와 양현경(시각·50)가 각각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어 금 1개, 은 2개를 수확했다.

장애인체육의 간판 스타 심재용(지체·55)도 이번 대회에서 본인의 명성을 입증했다.

지난 11일 소총(R6 Mixed 50m)에서 금메달과  13일 소총(R7 men's 50m) 동메달을 차지하면서 금 1개, 동 1개 성적을 거뒀다.

론볼에 출전한 강재분(척수 62 인천)은 지난 12일 혼성 2인조 B6경기에서 이정원 선수와 조를 이뤄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또한 단체종목 골볼에 참가한 홍성욱(시각·30)은 일본과의 3, 4위 전에서 승리하며 동메달 견인에 성공했다.

박신옥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인천 시민들에게 희망과 꿈을 안아준 인천선수단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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