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3-28 18:10 (목)
인천, 체전 7위 목표로 ‘메달레이스’
상태바
인천, 체전 7위 목표로 ‘메달레이스’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8.10.14 21: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역도·육상 선전… 금 28, 은 29, 동 33 종합 10위
▲ 지난 13일 전라북도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열린 태권도 남고부 –54kg급 결승 경기에서 배준서(강화고·3)가 이인규(경북)를 상대로 발차기를 날리고 있다.

전북 익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인천선수단이 목표순위 7위 달성을 향한 숨 가쁜 메달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인천은 대회 사흘째인 14일(오후 8시 현재) 13개의 금메달을 추가해, 금 28, 은 29, 동 33개로 총 2,661점을 획득, 종합 10위를 달리고 있다.

김소화(인천시청)가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역도 김소화는 여일반부 58kg급 경기에서 인상(94kg)과 합계(207kg)에서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은 4개의 금메달 견인에 성공했다.

임지희(인하대)는 여대부 100m경기에서 12초41의 기록으로, 강다슬(인천시청)은 여일반부 100m경기에서 11초77의 기록으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주승균(인천체고)은 남고부 400m 경기에서 48초81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했다.

손우승(인천체고)도 남고부 110m허들에서 14초89의 기록으로 금메달 레이스에 합류했다.

당구도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대규(인천시체육회)는 남일반부 스누커 결승 경기에서 허군(울산)을 2-1(13-61, 54-52, 66-3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가영(인천시체육회)도 여일반부 포켓10볼 결승 경기에서 이우진(강원)을 8-2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레슬링, 정구, 체조, 수영 등 에서도 금메달 견인에 성공하며 전국체전 목표달성에 힘을 보탰다.

레슬링 서범규(한체대)가 남대부 자유형74kg급 경기에서 김용학(경북)을 부상패로 꺾고 우승했다.

정구 남대부 개인복식에 출전한 황보은·임민호(이상 인하대)는 류종민·윤근민(경기) 조를 5-3으로 제압하고 시상대 제일 높은 곳에 올랐다.

체조 김대호(인천체고)도 제3경기-마루운동에서 14.300의 기록으로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수영 남일반부 계영 800m에 한 팀을 이뤄 출전한 유규상·박태환·박선관(이상 인천시청)·최민우(국군체육부대)는 7분23초12의 기록으로 서울선발팀(7분24초63)을 1초51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