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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청렴도 향상 추진시책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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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청렴도 향상 추진시책 보고회
  • 채기성 기자
  • 승인 2018.10.1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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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 마일리지제 등 시책 추진

인천 계양구는 지난 11일 박형우 구청장 주재로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 추진시책 보고회를 가졌다.

구는 지난 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시 내 군ㆍ구 청렴도 1위, 전국 자치구 중 15위를 차지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공공기관 총 600여개 기관, 기초자치단체 226개 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수준을 진단하고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자율적인 개선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2002년부터 청렴도 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로 실천 가능한 청렴시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구 청렴도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서별 추진하고 청렴시책으로 ▲이달의 청렴영화 선정 ▲청내 아침방송 실시 ▲친절 마일리지제 운영 ▲청렴액자 비치 ▲표준지방세정보시스템 상시 모니터링 지속 운영 ▲깨끗하고 공정한 복지를 위한 모니터링 실시 ▲청렴멘토링 운영 ▲청렴생활 점검의 날 운영 ▲청렴화분 가꾸기 ▲청렴트리 제작 ▲베스트 친절직원 선정 ▲직원 청렴문고 운영 등이 있다.

박 구청장은 강평을 통해 “우리 구는 전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로 지난 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청렴도 측정에서 인천시 군ㆍ구 가운데 1위를 달성했으나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청렴문화가 정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실천 가능한 청렴시책을 발굴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사회적으로 공관병에 대한 갑질, 공공기관 채용비리, 성희롱 등 공공분야에서 우월적 지위ㆍ권한을 남용한 갑질이 끊임없이 발생해 연일 보도되고 있는 실정으로 우리 구 공직자 개개인 모두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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