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 가구 학생 소득분위 무관 지급
수원시가 다음 달 4일까지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참여 대학생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지난 해 이후 학자금(등록금·생활비) 대출을 받은 자로, 대출 당시 소득분위 8분위 이하 대학 재(휴)학생이다.
지난 달 28일 기준으로 현재 본인이 시에 주민등록이 돼있어야 하며,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학생은 소득분위와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지난 해 이후 대출금의 올 하반기(7월 1일~12월 31일) 발생 이자 전액이다.
지원은 한국장학재단 대출금 상환방식으로 이뤄지며, 오는 12월 중 지급한다.
지원 대상으로 확정된 대학생에게는 이자 지급 후 문자 메시지가 발송된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도 이자 상환처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시 홈페이지 하단 배너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페이지 또는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 중앙배너를 클릭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시청 청년정책관에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올해 2학기 대학 재(휴)학 증명서, 최근 5년간 주소 이력이 포함된 학생 본인의 주민등록표 초본(지난 달 28일 이후 발급), 부 또는 모의 가족관계 증명서(다자녀 가구 학생만 해당)를 각 1부 제출해야 한다.
한편, 지난 해부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 시는 올 상반기까지 1429명에게 총 4407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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