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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질환자 치료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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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질환자 치료 돕는다
  • 전건주 기자
  • 승인 2018.10.1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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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치유마을 힐링센터 입주민 모집

성남시가 다음 달 9일까지 충남 금산군 군북면 내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힐링센터’의 숙소 5개 동 입주 희망 가족을 모집한다.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숙소는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아토피 질환자가 장기 입주해 치유할 수 있도록 2015~2016년 모두 33개 동 규모로 조성된 곳이다.

이 중 5개 동은 건립 당시 8억 원의 건축비 가운데 시가 3억 원을 군에 지원해 확보한 ‘성남시민 전용’이다.

아토피 증상이 있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가족이 입주할 수 있다.

숙소는 각 56㎡규모에 방 2개짜리 2층 복층형 구조이며, 아토피 피부염 개선에 효과가 있는 편백으로 지어졌다.

또한 2~3분 거리에 아토피 특화학교인 상곡초등학교가 있고, 학교 내 아토피 케어센터가 있어 학업과 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

아울러 마을 내 미래꿈센터는 이곳 입주민을 위한 아토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전대학교 한방병원 의료진이 한 달에 한 번 진료를 나와 환경성 질환 치료를 돕는다.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숙소는 보증금 200만 원에 월 20만 원으로 1년간 살 수 있으며, 한 번 더 연장해 최장 2년 입주할 수 있다.

입주를 원하는 성남지역 1년 이상 거주자는 기한 내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의료 기관이 발급한 아토피 진단서를 갖춰 시청 환경정책과에 내면 된다.

시는 아토피 중증질환자, 아토피 환아 2자녀 이상, 시 거주기간 등을 고려해 입주자를 선정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은 우선 선정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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