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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원 관리지역 주민 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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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원 관리지역 주민 불편 해소
  • 전건주 기자
  • 승인 2018.10.1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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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수계기금 34억 원·특별사업비 7억 원 투입

상수도 급수구역 노후 상수관망 정비 ‘탄력’
각종 주민 지원사업·수질 개선사업 본격화

가평군이 상수원 관리지역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내년도 한강수계 주민 지원 사업비로 34억 5258만 9000원을 투입한다.

이는 올해 37억 2359만 2000원에 대비해 7.3%가 감소한 금액이다.

그러나 내년도 우수 주민 지원 특별사업으로 군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이 선정돼 7억 3500만 원의 한강수계기금을 받게 됨에 따라 상수도 급수구역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강수계관리기금은 상수원 관리지역 지정운영으로 각종 개발행위 제한 등 불이익을 받고 있는 한강수계 지역주민들을 위해 물 이용 부담금 등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주민 지원사업과 수질개선 등에 사용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최근 청평면사무소에서 갖고, 각 읍·면별 대상 마을에서 내년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 한강유역환경청이 실시한 한강수계관리기금 사업 성과 평가 주민 지원사업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양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효과적인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주민 지원사업의 경우 설악면 LPG배관망 공급사업과 상수원 관리지역 가로등 LED등으로 교체사업 등 총 182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사업비는 37억여 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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