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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공공산후조리원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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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공공산후조리원 짓는다
  • 황 호 기자
  • 승인 2018.10.1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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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內 1600㎡ 규모 건립… 2021년 완공 전망

포천시가 경기북부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에 따른 시·군 공모에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달 초 출산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 제공으로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경기북부 공공산후조리원 설치계획’에 따라 포천, 양주, 동두천, 연천, 가평지역을 대상으로 공모를 시작했다.

공모 신청 접수 결과 양주시와 포천시가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고, 이달 초 선정 심의에 따른 제안설명회를 진행해 포천시가 최종 결정됐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연 면적 1600㎡(지상 2층)규모로 1층은 모자건강증진실, 2층은 14실 내외의 공공산후조리원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전체 사업비는 68억 원이 투입되고, 54억 원의 건축비는 도에서 지원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 부지 선정 및 설계 용역 등을 시작해 2021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효진 시 건강사업과장은 “공공산후조리원이 시에 건립되지만 인접해있는 동두천, 연천, 가평 등의 대상자를 흡수해 북부지역의 출산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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