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 명 봉사자 참여 1000포기 버물여 어려운 이웃에 전달
가평군은 8일 가평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행복 나눔, 사랑 가득’이란 슬로건으로 ‘2018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행사를 했다.
행사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해 군 자원봉사센터, 여성단체협의회, 재향군인회, 새마을부녀회, 가평 로타리클럽 및 라이온스클럽, 적십자회 등 25개 자원봉사단체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1000포기의 배추와 양념을 준비해 김치를 정성껏 담갔으며 이 김치는 관내 저소득 홀몸 가정, 장애인 가구 등 27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 군수는 “지역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뜻깊은 행사를 열게 돼 기쁘다”며 “행사에 도움을 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동장군이 설치는 겨울이면 양식걱정이 앞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안타까운 사정을 헤아려 뜨거운 열정하나로 손을 맞잡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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