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외계층 관람 후원 ‘큰 호응’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지난 25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예술회관 대공연장 2회 모두 만석 행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에게 아낌없는 공연을 펼쳤다.
이날 2회 공연 모두 만석 행진을 기록한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오페라, 뮤지컬, 합창으로 구성, 크리스마스에 담긴 의미를 가슴 깊이 전달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문화소외계층들을 위한 관람 후원도 진행돼 나눔과 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한 관중은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가 담겨있는 공연을 보면서 내내 울었고, 정말 감동스럽고 이렇게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제 인생 최고의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이 사람을 만들 때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었기 때문에 인간의 본성은 선하고 아름다운데 악한 마음이 와서 거짓된 삶을 살고 있다. 예수님이 와서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과 연결시키면 우리의 마음이 다시 거룩해진다”며, “칸타타를 통해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넣어주면 이세상이 훨씬 밝고 거룩하고 좋아질 줄 믿는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