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선수단, 4개 종목 출전 필승 결의
제15회 전국 농아인 체육대회가 28일부터 30일까지 전남 강진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인천선수단은 육상 외 4개 종목에 총40명(선수 31명, 임원 및 수어통역사 9명)이 참가해 시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 9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 육상 외 10개 종목이 뜨거운 결전을 펼칠 예정이다.
인천선수단은 본 대회에 게이트볼, 슐런 볼링, 육상, 축구 등 5개 종목에 출전한다.
지난 17일에 개최된 결단식에서 강규철 총감독(시농아인체육연맹 전무이사)은 “이번 대회에 모든 역량을 쏟아 전년대비 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필승을 다짐했다.
이에, 시장애인체육회 박신옥 사무처장은 “인천 대표로 선발됐다는 자긍심을 갖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해줄 것과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안전하게 복귀하시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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