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날씨와 관계없이 편안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 안산시 사동 '장화운동장 테니스장 지붕 설치공사'가 완료됐다.
시는 지난 9일 장화운동장 테니스장 지붕설치 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전해철 국회의원, 송한준 경기도의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8억 500만 원을 투입해 지붕면적 1192.47㎡규모의 테니스장 지붕을 설치하는 것으로, 지난 6월에 착공해 6개월여 만인 이날 준공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동뿐만 아니라 시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윤 시장이 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던 2016~2018년 도로부터 각고의 노력으로 특별조정교부금 8억 원의 지원을 이끌어내 이뤄졌으며, 이에 따라 이성락 사동 테니스클럽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윤화섭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동 테니스클럽 관계자는 “매년 늘어나는 동호회의 체육활동과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장화운동장 테니스장 지붕설 치를 완료해준 시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이제 장화운동장 테니스장은 눈·비 등과 관계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테니스를 즐길 수 있어 시민들의 체육활동 참여기회가 더욱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모두가 운동을 통해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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