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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계양 고속도로 예산 5억 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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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계양 고속도로 예산 5억 원 반영
  • 강복영 기자
  • 승인 2018.12.1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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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호 의원 신도시 광역교통개선책 포함 요청 적극 수용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이 김포-계양 고속도로의 관련 예산 5억원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포함됐다.

해당 5억 원은 현행 ‘기재부 총사업비관리지침’에 따라 설계단계 이전에 진행되는 ‘타당성 및 기본계획 사항’ 등을 사전에 조사하기 위한 비용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김포-계양’(강화-계양) 고속도로 사업은 내년에 기재부 예타와 기본 및 실시 설계 등의 과정을 신속히 거칠 경우, 빠르면 2020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 의원은  지난 해 11월 국회 예결특위 경제부처 전체회의에서 “접경지역 SOC 확대를 위해 김포-계양 고속도로 사업을 정부의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국토교통부에 요구했고, 제1차관은 “타당성이 확보 되는대로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현재 검토되고 있는 사업 구간은 ‘계양-김포’(27.7km, 총사업비 1조 7104억 원)인데, 타당성 검토 결과에 따라 ‘계양-김포-강화’(31.5km, 총사업비 1조 9108억 원)로 건설될 수 있다.

홍 의원은 “김포 도시가치의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노선을 논의 및 검토하고 있다”며, “시민들께 약속한대로 국비예산을 정부예산안에 최종 반영시켰으니 이제부터는 사업추진 및 조기완공에 모든 힘을 다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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