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3-28 17:31 (목)
최소 45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상태바
최소 45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 김종일 기자
  • 승인 2018.12.13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하구 남북 공동연구 및 생태·역사 관광벨트 조성

경기 First 공모 일반사업 부문 현장심사 통과
최종 결선 진출… 1등 선정 시 ‘최고 60억 원’

고양시가 ‘새로운 경기 정책 공모-경기 First 공모사업’본심사에 올라 최소 45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600억 원 규모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진행된 공모사업으로, 도의 핵심 도정가치인 공정·평화·복지실현을 주제로 대규모 사업과 일반사업 2개 분야로 나눠 추진됐다.

이 중 시는 일반사업 부문에 지난 달 1차 현장심사를 통과하고, 최종 결선인 본심사를 앞두고 있다.

시는 남과 북이 평화의 급물살을 타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경기북부의 한계성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한강하구 남북 공동연구 및 생태·역사 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제안했다.

도와 시의 민선7기 공통 공약사업이자 대한민국의 숙원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전적으로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한 오는 19일 같은 주제로 ‘시정포럼’을 개최해 민·관·군과 학·연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심층 토론도 이어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평화와 생태적 가치 실현, 역사 스토리 복원을 마을 주민과 군부대, 지역 예술인이 모두 함께하는 매우 의미 있고 기대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심사는 오는 24일 도에서 열리며 대규모 사업 1등 시·군에게는 최고 100억 원, 일반사업 1등 시·군에게는 최고 60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